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11월 4일과 5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CEO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11월 4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열린 간담회 모습)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4일과 5일 양일간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대회의실,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CEO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포항테크노파크원장,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포스텍 산학협력단장, 2017년~2019년 선정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CEO 및 PM(Project Manager) 등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기업들간 네트워킹 및 성과 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최대 현안인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여건 조성을 논의했다.

이어서 유망강소기업에 대한 밀착지원 및 육성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 PM기관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이종봉 원장의 ‘중소기업 R&D 현황 및 방향’특강과 포스텍 정우성 교수의 ‘도시의 법칙을 찾아서’특강이 진행됐으며, 포항시 기업지원사업, 주요시설 투어 및 연구장비 활용방안이 소개됐다.

권혁원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은 “지역 기반의 우수한 강소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이 곧 포항의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을 보장한다는 신념으로, 기업활동에 임해 주시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우선적으로 힘써 달라”며, “시 차원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 등 체계적인 지원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11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12일 한동대를 방문해 PM 전담기관 방문 CEO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기술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65개사를 지정해 △기업진단 컨설팅 △마케팅 지원 △기술지원 △경영 및 품질혁신 지원 △1사 1PM(Project Manager) 밀착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를 비롯한 연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을 하고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