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소방 대축제 장에서 박윤환 소방서장이 유아들의 소화기 체험을 도와주고 있다.

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는 지난 6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강변공원에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 및 교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119소방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소방차 방수 시연 △지진 및 연기대피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영이·웅이와 함께하는 사진촬영 △소방차 종이접기 체험 △구조·구급장비 소개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성황리에 마쳤다.

박윤환 서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안전 의식을 갖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체험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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