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7일 2019년도 신규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과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에게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문경 에코랄라 견학, 점촌지역 랜드마크 조성사업 현장 견학, 문경환경자원순환센터와 하수도사업소 시설 방문으로 이어졌다.

특히 문경시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랜드마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구별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들었다. 점촌지역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영강변에 청정자생식물원과 송진산 힐링공원, 귀농귀촌귀향 시설원예 시범단지 등을 조성해 침체된 점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고윤환 시장은 특강에서 “여러분의 패기와 열정으로 우리시 각종 시책 추진에 신선한 활력을 더해주기를 바란다”며 “‘마음이 맞는 세 사람이 모이면 나라를 세운다’는 말이 있듯이 여러분이 뜻을 모아 문경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힘껏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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