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천태종 황해사(주지 도원스님)는 지난 5일 창립 49주년을 맞아 포항시 북구 양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1000㎏를 기탁했다.

대한불교 천태종 황해사(주지 도원스님)는 지난 5일 창립 49주년을 맞아 포항시 북구 양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1000㎏를 기탁했다.

도원 주지스님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정숙 양학동장은 “지역 사찰이 항상 양학동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꾸준히 성품을 전달해 감사하다”며 “추워지는 날씨에 저소득세대에 따뜻한 온기를 더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양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저소득 장애세대와 조손 가족 및 한부모가구, 경로당 등 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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