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동고등학교가‘화학자의 미래’라는 주제로 경북대 화학과 배준웅 교수를 초청해 재학생 특강을 7일 개최하고 있다.

포항 대동고등학교(교장 김문관)는 ‘화학자의 미래’라는 주제로 경북대 화학과 배준웅 교수를 초청해 재학생 특강을 7일 개최했다.

이날 1·2학년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래 진로 탐색 시간을 통해 다양한 분야 경험을 배운 시간이 됐다.

앞서 이미 6월에는 ‘수의사의 역할과 미래’를 경남대 수의학과 이희천 교수가, 7월에는 ‘생명 과학과 미래’로 한동대 현창기 교수가 강의했다.

이어서 10월에는 대동고 졸업생인 박재한 변호사의 진로 탐색에 대한 특강도 열었고, 12월에는 문학평론가이자 시인인 이병철 시인 특강이 예정돼 있다.

김문관 교장은 “지난해까지 예술 분야에 국한했던 것을 분야를 넓혀 다양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학생 만족도를 높였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특강 강사들을 섭외해 학생 진로 탐색의 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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