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0시 49분께 의성군 점곡면 명고리 산83의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70여마리가 죽었다.의성소방서 제공

9일 오전 0시 49분께 경북 의성군 점곡면 명고리 산83의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70여 마리가 죽었다.

의성경찰과 의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농장 내 경량철골조로 된 돈사 300㎡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5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16대의 장비와 50여 명의 소방대원을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 분 만에 모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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