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8일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경북도청,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시산림조합, 한국산림보호협회 문경시지부 등 8개 기관·단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예방과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함께 산불예방·산불재난 행동요령 홍보 활동 및 산림정화 활동 등을 펼쳤다.

김영범 산림재해안전과장은 “가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가을철 단풍시기를 맞아 산을 찾는 휴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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