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영 전문화 과정 수료식

화지 영농조합 윤규(48) 대표가 최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16층 연회 홀에서 열린 농산물상품화를 위한 유통경영 전문화 과정 수료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화지 영농조합 윤규(48) 대표가 최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16층 연회 홀에서 열린 농산물상품화를 위한 유통경영 전문화 과정 수료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화지 영농조합 윤규(48) 대표가 최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16층 연회 홀에서 열린 농산물상품화를 위한 유통경영 전문화 과정 수료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유통경영 전문화 과정은 매년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개설된 전문교육으로 올해 4월 17일 개강해 10월 30일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은 농산물 유통정책, 4차산업 혁명시대 마케팅 전략, 상품 브랜드화, 가공기술 트랜드, 유통 재무 프로그램, 생명과학 생산기술 교육 등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실습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윤규 대표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출석률(97점), 논문(96점), 기여 및 참여도(98점), 공로(5점 만점) 등 모든 부분에서 열정을 다한 성실한 자세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윤 대표는 그동안 화지 영농조합을 운영하고 예천농협 이사로 재직하며,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로확보와 농산물상품화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한계에 봉착하고 전문화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바쁜 일상을 잠시 미뤄둔 채 유통경영 전문화 과정에 입문하게 됐다.

그동안 수강생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하며, 지역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험을 쌓고 덤으로 장관상 수상의 큰 기쁨도 누리게 됐다.

윤규 대표는 “지난 6개월의 교육 기간은 농산물을 생산해 판매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배운 지식을 지역농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