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옥포농협 비나리 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8일 옥포농협 정문 앞에서‘김장김치 담그기 페스티벌’을 열었다.

봉사단 회원들과 농협 직원들은 옥포읍에서 생산된 배추 200여 포기와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태양초 고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마련된 김치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가정 등 26가구와 지역 경로당 24곳에 전달된다.

박태남 단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과 나눔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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