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기와온담빵' 전통시장 청년상인 스타상품 선정 등 공로

한옥 지붕 기와 모양을 본뜬 ‘기와온담빵’을 만드는 안동오고가게청년몰 입주 기업 ‘몽주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옥 지붕 기와 모양을 본떠 만든 디저트 식품인 ‘기와온담빵’을 만드는 안동오고가게청년몰 입주 기업 ‘몽주아’가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동반성장 주간행사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 중 유일하게 소상공인으로 표창을 수상한 ‘몽주아’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스타상품 전국 1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계약서 체결 △ 공공기관과 성과공유제 계약 체결 등을 시행해 대기업,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사업 확장을 위해 ‘몽주아 F&B’를 설립하고 경북콘텐츠징흥원 내 1인창조기업센터에 입주해 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종수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몽주아와 같은 콘텐츠 브랜딩을 통해 발굴한 우수기업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 내 청년몰과의 동반성장과 함께 콘텐츠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6회째를 맞은 동반성장 주간행사는 매년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에 대해 시상한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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