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 단속반이 불법광고물을 수거하고 있다.
영천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한진)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 단속반의 눈부신 활약으로 관내 불법 광고물이 현저히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부동은 시범사업인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 운영계획에 따라 10월 말부터 2명의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 보상원을 선발해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단속활동을 펼쳐 왔다.

홍창희 담당에 따르면 불법광고물 단속반 가동 2주여 만에 관내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불법 광고물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으며 시가지의 풍경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로 변모했다는 것.

그동안 동부동은 평소 불법 광고물과 관련한 민원이 하루 평균 수십 건씩 발생하고 직원들이 출동해 광고물을 수거하지만 돌아서기 무섭게 다시 내걸리는 등 불법 유동 광고물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한진 동장은 “먼저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봉사 정신으로 연일 구슬땀을 흘리는 수거 단속반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살기 좋은 쾌적한 동부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들의 의식 전환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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