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가 9일 법인 사무실 ‘Dream & hope 바리스타 검정장’에서 장애인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대표이사·회장 장재권)는 지난 9일 법인 사무실에 마련된 ‘Dream & hope 바리스타 검정장’에서 장애인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자격시험은 법인에서 하반기에 실시한 ‘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1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외식음료개발원 소속 심사위원 입회하에 바리스타 자격능력을 평가 받았다.

이 날 자격시험을 위해 정규과정으로 커피의 기본(이론)·에스프레소 추출·우유스티밍·카푸치노 제작 등을 익히기 위해 8회차 무료교육을 진행했고, 실기시험 대비를 위해 교육장·기자재·재료 등을 지원해 개별연습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법인 ‘Dream & hope 바리스타 검정장’은 2016년 7월에 개소해 한국외식음료개발원으로부터 바리스타 자격시험 검정장으로 지정됐으며, 해당 검정장에서 현재까지 총 9회, 법인 교육생 130여 명이 자격시험에 응시했다.

자격증을 취득 한 교육생들은 해당 직종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법인 ‘굿펄슨(G.P.S) 바리스타 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구직자에 한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1 대 1 취업상담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법인 소식은 홈페이지(www.gapdr.or.kr)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appd2014)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류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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