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가 올해 3분기 경북지방청 주관 ‘베스트 교통경찰 1위’에 선정됐다. 경성호 서장과 교통관리계 경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경성호)는 경북지방경찰청이 주관하는 올해 3분기 교통업무 평가에서 ‘베스트 교통경찰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포항북부서는 교통 사망 사고가 지난해 3분기 대비 90%(10명→1명) 감소, 개정도로교통법 시행 관련 음주운전 특별단속 경북 1위 등을 인정받아 이번에 도내 경찰서 중 최우수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북부서 교통관리계는 올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 예방대책 수립, 무단횡단 방지휀스 등 교통시설물을 확충·개선하고, 주기적인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 활동과 이동식·캠코더 단속 등 현장활동을 전개해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썼다고 밝혔다.

경성호 서장은 “이 같은 성과는 민·관이 힘을 합친 결과”이며 “앞으로도 포항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람중심 교통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 민·관이 협력해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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