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기업 ㈜정명과 MOU…50여명 고용 창출 등 효과 기대

주낙영 경주시장(왼쪽)과 ㈜정명 이철형 대표이사가 11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경주시는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자동차부품 기업인 ㈜정명과 2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열린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형 ㈜정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철형 대표이사로부터 회사소개 및 투자계획 설명에 이어 투자양해각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시에 새로 투자되는 공장은 문산2산업단지내 2만 7140㎡(약8200평) 부지에 총 250억 원을 투자해 내년 6월까지 설비투자를 완료하고 정상가동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5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향후 연관된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주 이전 및 신증설에도 영향을 미쳐 그 경제적 파급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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