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입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지역 농산물 전시·판매를 위한 로컬마켓을 운영 중이다
봉화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입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지역 농산물 전시·판매를 위한 로컬마켓을 운영 중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활동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현재 봉화군에는 22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로컬마켓에서는 수목원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안내하는 리플릿과 홍보사은품 배부 및 제품 시식·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익금 중 일부는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규하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봉화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봉화군에 사회적경제가 널리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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