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 개정·장애인체육관 민간위탁 등 논의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11일 간담회를 갖고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오는 28일 예정된 제247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11일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날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경주시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장애인체육관 민간위탁 동의(안), 경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한 전입 대학생 생활안정 지원금 지원사업, ‘농축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주시 통합 브랜드 개발, 경주 여행자센터 설치사업, 여성행복드림센터 설립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주시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농어촌민박사업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한편 이날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간담회를 마친 후 강변로 개설공사 현장과 경주시민의 식수원인 덕동댐과 탑동정수장의 시설점검 및 물생산 과정을 점검하면서 현장근로자들에 대해 에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동호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에서 “이번 덕동댐, 탑동정수장, 강변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및 현황에 대해 파악하는 등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특히 덕동댐과 탑동정수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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