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자원봉사연맹이 라면 500상자를 영주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1일 1500만 원 상당의 라면 500상자를 영주시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지난 1월에도 라면 500상자를 영주시에 기탁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 라면 기탁은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통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00가구를 선정하고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현미 기획부장은 “올해도 혹한기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약한 독거 노인을 비롯한 가장 기본적인 식생활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의 결식예방과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대용을 위해 행정안전부 데이터를 토대로 고령화 지수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전달했다”고말했다.

한편,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은 지난 1992년 2월에 설립 정부의 지원 없이 독거 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국 26개소의 천사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 개발 국가 빈민촌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며 국가 공익과 선진복지 사회 실현을 위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미래희망을 전하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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