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IT여성기업인협회(KIBWA)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열렸다.
ICT분야 여성 기업인 멘토, 학생 멘티 및 지도교수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성함으로써 여성 ICT 전문인력의 육성 및 산업현장 실무경험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전국 2~4년제 33개 대학 50개 팀이 선정돼 6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대구과학대 컴퓨터정보과-과학누리팀은 ‘MeMi(폐모니터를 요술 거울로 변신)’라는 프로젝트를 발표해 은상을 수상했다.
한성우 교수는 “MeMi는 버려지는 폐모니터를 IoT기기로 활용, 화장대의 거울로 만들었다”며 “학생들이 폐모니터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