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가 ‘2019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문경대학교가 ‘2019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는 르몽드디플로마티크와 한국CSR연구소(소장 안치용)가 공동으로 매년 기획하고 시행하는 전문대학 종합평가로, 교육, 취업, 연구, 안전, 생활 등 6개 부문을 종합해 평가한다.

그 결과 올해 문경대학교는 1000점 만점에 780.35점을 받아 전국 최상위권 전문대학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17위에서 2위로 급상승한 문경대학교는 전체 6개 부문 중 안전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전체 전문대학의 평균을 넘어, 전체적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 부문에서는 202.86점을 받으며 5위를 기록했고,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및 장학금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으며, 취업 부문에서는 상위 50위 전문대학 평균(304.30점)보다 31.01점 높은 335.31점을 획득해 졸업생 유지취업현황과 졸업생 진학률, 졸업생 취업현황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국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둬 감사하다.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유일의 대학으로서 잘 가르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지속 가능한 강소대학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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