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대 (주)광명에너지 대표, 5000만원 지원

군위군 군위읍 광현3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체육관’이 11일 준공을 보게 됐다.
군위군 군위읍 광현3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체육관’이 11일 준공을 보게 됐다.

이 마을 출신 기업가 김휘대 (주)광명에너지 대표가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마을회관 옆에 70㎡ 규모로의 개축한 ‘마을체육관’은 지역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증자 김휘대 대표와 마을주민 50여 명이 신축 체육관에 모여 마을 대표의 경과보고, 기증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시루떡 절단, 마을주민 잔치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만 군수는 “가난한 시골 출신으로 자수성가해 중견 기업을 이룬 김 대표가 자랑스러우며, 남다른 기부와 선행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기업인들의 본보기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휘대 대표는 “마음의 터전인 고향 발전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휘대 대표는 지난 10월 11일 군위군민 체육대회에서 ‘군위군 교육발전기금’1000만 원을 낸바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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