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9만원…사립전문대 평균 상회

문경대학교 전경.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가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의 주요 항목인 ‘학생 1인당 교육비’에서 전국 6위를 달성했다.

지난 10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발간한 ‘우리대학 교육투자 얼마나 하나’ 에 따르면 문경대학교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419만원으로, 전국 사립전문대학 평균(1030만원)보다 약 389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대학이 학생 1인당 투자한 교육비 총액으로 연구학생경비, 기계기구매입비, 도서구입비 등이 포함된다.

이어 교육비 환원율에서도 문경대학교는 247.5%로 전국 사립대학 평균(172.4%)보다 상회하여 전국 6위를 기록했다.

교육비 환원율은 등록금 수입을 학생에게 교육비로 투자한 비율로 총교육비를 등록금 수입으로 나누어 산출된다.

문경대학교는 강소대학으로서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교육부의 주요한 재정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되었고, 또한 전문대학 지속지수 전국 2위 달성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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