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2일 매전복합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도·군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전복합체육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매전복합체육센터는 매전면 동산리 286번지 일원에 2017년 10월부터 2년간 총 4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9479㎡부지에 건축연면적 1438㎡의 규모로 건립,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 체육경기를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실외 돔형 게이트볼장을 갖췄다.

특히 체육행사는 물론 문화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내 조명, 음향, 무대 기계장치도 완비, 그동안 공간부족으로 체육활동 등 동아리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매전복합체육센터 준공으로 생활체육시설 기반이 열악한 산동지역 주민에게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공간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