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는 숲 가꾸기 기간에 맞춰 12일 봉현면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치유원 관계자, 국유림영림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청에서는 매년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봄철에 심은 나무에 대한 집중관리 및 숲가꾸기 체험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유를 목적으로 탐방자들에게 쾌적한 산림을 제공하기 위해 가지치기와 덩굴류제거를 참여자가 직접 체험함으로써, 숲가꾸기의 필요성 및 우리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숲 가꾸기는 산림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국민들 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기자명 권진한 기자
- 승인 2019.11.12 18:19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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