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2일 2019년 3차 백년가게로 선정된 청림동의 건축자재도매상인 청림건재사에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12일 2019년 3차 백년가게로 선정된 청림동의 건축자재도매상인 청림건재사에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포항시 손창호 일자리경제노동과장과 청림건재사 배용식 대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정수 포항센터장, 김철수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토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도소매, 음식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인을 선정 발굴하고, 소상공인들의 성공모델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12일 2019년 3차 백년가게로 선정된 청림동의 건축자재도매상인 청림건재사에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맞춤형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또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우대(보증비율 100%, 보증요율 0.8% 고정)와 정책자금 금리우대(0.4%p 인하) 등 혜택이 주어진다.

손창호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영세 소상공인들은 잦은 창업과 폐업으로 생존율이 짧은 게 사실이다” 며 “포항시는 더 많은 백년가게를 발굴해 소상 공인들이 성공적인 경영 노하우가 많이 축척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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