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통중학교 드론동아리 학생들이 초등학생들에게 드론 날리기 재능기부를 했다.
영천시 청통중학교(교장 이봉련) 드론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1일 농촌 학교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날리기 재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드론 동아리 ‘나도 날(다)’학생들은 청통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드론을 조작하고 날리는 방법을 가르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중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독서교육,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활동, 자유학년제 등 교육 활동을 PPT자료와 동영상을 활용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을 앞둔 초등학생들은 “선배들에게 중학교 과정과 드론을 날리는 방법도 배우며 함께 드론을 날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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