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정 산모 보약·건강보험료 등 특별 지원 풍성
보건소에 따르면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으로 지난 10월 출생아 등록수가 78명으로 9월 신생아 45명에 비해 3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보건소는 국비지원 사업 외 자체사업으로 가임기 여성의 풍진항체검사지원, 임신 시 기초검사, 엽산제·철분제, 기형아검사, 스켈링 검사 지원, 출산·양육 장려금, 축하용품지원 등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다양한 정책을 펼쳐 온 결과로 평가했다.
특히 세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는 산모 보약, 건강보험료, 영유아 영양제 등을 특별히 지원해주는 한편 출산·양육 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전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결과로 출산 증가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