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지난 12일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소재 ‘이둔펜션 카페 칼디’를 2019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및 가스 관련 관계법령 위반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영업주의 화재예방 관심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며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표지부착 및 2년간 소방특별조사·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오범식 문경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의 특성상 화재발생 시 관계인의 초기 대응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 정도가 크게 달라진다”며 “이번 현판식을 통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자율적 안전관리체계가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