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인 ‘다가온(ON)’이 개소했다.
지난 12일 문을 연 다가온(ON)은 결혼이주여성의 자조활동과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다양한 문화교류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모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평화시장 내에 있는 대원상가 2층 새싹길 장난감도서관 옆 공간을 리모델링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남추희 김천시 행정복지국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다양한 육아 경험과 정보를 편안하게 교류하면서 지역 주민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이 될 수 있도록 가교 구실을 하는 유익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기자명 박용기 기자
- 승인 2019.11.13 19:03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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