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조사, 안랩·한컴·아프리카TV·라인플러스 직원 모집

첨단 IT 기술 수요가 높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T·엔지니어’ 직종 모집이 한창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13일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한컴그룹과 안랩·아프리카TV는 신입 및 경력 개발자를, 라인스튜디오와 엔테크서비스는 채용전제형 인턴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LINE STUDIO에서 SW개발 인턴을 채용한다.

정규직 채용 연계형으로, 내년 1월부터 8주간 진행하는 동계 인턴십이기도 하다.

모집부문은 △게임 서버 개발 △게임 클라이언트 개발이며, 지원자격으로 기졸업자 또는 내년 졸업예정자·Java, C/C++·C# 등 하나 이상의 개발 언어에 능숙한 자를 선발한다.

오는 17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23일 온라인 코딩테스트가 치러질 예정이다.

네이버 계열사 엔테크서비스㈜ 역시 채용전제형 인턴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UI개발 △SW개발 △SW QA 엔지니어 신입이다.

3개 부문 모두 구술·라이브 코딩 면접 등 Pre-test(필기시험)를 거쳐 내년 1월 6일 인턴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그중 UI와 SW개발 부문은 8주간 근무 이후 우수 성과자는 3월 1일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15일(SW개발 부문은 8일)까지다.

한컴그룹은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 중이다.

한글과컴퓨터·한컴MDS·한컴라이프케어·한컴텔라딘·한컴로보틱스·한컴모빌리티·아큐플라이AI 등의 회사에서 △국내·해외영업 △사업기획 △개발 △생산 △서비스기획·운영 △관리 등 전 직종에 걸쳐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신입 및 경력사원 200여 명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과 1차 실무면접·인적성 검사·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서는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아프리카TV도 신입경력 충원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모바일 앱 개발 △서버 개발 △솔루션 개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 및 품질개선 △웹 서비스 개발 △VR/AR 연구 개발 △시스템 운영 △서비스 QA △선행기술 연구기획 △UI/UX 디자인 등 20개 부문에 달한다.

직무설명회도 온라인(LIVE 직무설명회)과 오프라인(채용설명회)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며, 서류 전형→1차 면접→BTB(Be The BJ)→2차 면접→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안랩은 Junior 개발자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연구개발 △SW개발 △HW개발 △QA로 구분되며, 각 포지션 및 업무·우대요건 등은 상이하다.

자격요건은 신입 또는 5년 이하의 경력자로, 내년 1월 입사해 정상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까지며, 다음 달 코딩테스트·면접 등을 거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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