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 육상실업팀 유병훈이 2019 두바이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사진 오른쪽끝 유병훈.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 육상실업팀 유병훈이 2019 두바이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병훈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휠체어 육상 T53 800m경기서 1분41초53으로 골인, 지난 2011년 뉴질랜드 대회 이후 8년 만에 메달사냥에 성공했다.

김정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여준 유병훈 선수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각종 훈련지원을 통해 내년 도쿄패럴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