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립도서관은 프리소울 앙상블을 초청해 애니메이션 음악 가족사랑 콘서트를 열었다.
영천시립도서관은 가을밤이 깊어가는 13일 프리소울 앙상블을 초청, 애니메이션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가족사랑 콘서트’를 지산홀에서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어린아이들과 초등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프리소울 앙상블은 ‘니모를 찾아서, 인어공주, 겨울왕국, 미녀와 야수’ 등의 OST 연주곡들을 1시간여 동안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아이들은 영화 OST 연주곡들이 한 곡 끝날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고 즐거워하며 성악가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또 진행자는 음악 퀴즈를 통해 당첨된 중앙초 4학년 학부모에게 선물로 장미꽃과 함께 무대에서 성악가들이 노래를 불러줘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프리소울 앙상블은 마지막 무대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를 부르며 가족사랑 콘서트를 마쳤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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