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환 변호사SNS콘텐츠.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출마를 고려하는 정상환 변호사가 SNS 활동을 통한 인지도 제고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 변호사는 신인 정치인으로서 각오와 현재 보수의 문제점·방향 등을 간결한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출판기념회로 출정을 알린 그는 수성구 지역 곳곳을 누비며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로 지역민들에게 얼굴도장을 찍고 있다.

정 변호사는 다큐멘터리 ‘정상환 새로운 길’을 통해 검사 시설 에피소드와 국가인권위원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통·공감 이야기, 대구 활동과 일상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정상환 변호사는 “예정돼 있는 포럼 발족과 올바른 검찰개혁에 대한 기자회견, 출마선언 등의 향후 일정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 변호사는 대구 능인고등학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7년 사법시험 합격했다. 이어 27년 동안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수원지검 1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공직생활을 보냈다.

이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았던 그는 지난 9월 20일 직책을 내려놓고 대구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정치신인으로 나섰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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