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숙 작가가 구미시 여성공무원들을 우해 ‘행복한 삶을 위한 연애, 결혼, 자존감 바로세우기’로 특강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2030 여성공무원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워라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14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여성의 공직 진출 확대에 따라 여성전체직원 중 60%가 넘는 20~30대 젊은 여성공무원들을(1979~1999년 生)대상으로 직원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들을 조직에서 먼저 공유하고 포용하고자 준비했다.

아시아 여성 멘토를 넘어 미국 문화계로 활동반경을 넓히고 있는 남인숙 작가를 초청해 ‘행복한 삶을 위한 연애, 결혼, 자존감 바로세우기’라는 주제로 젊은 여성들의 공통적인 고민들을 솔직하고 명쾌한 해답식 강연으로 진행,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관응 행정안전국장은 “직장 내 여성들의 사회진출 비율이 점차 확대되고, 조직 내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는 만큼 개개인의 행복과 또 조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의 힘은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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