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우영 교육장이 14일 오전 영천고 앞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4일 아침 일찍부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내 시험장인 영천여고와 영천고를 분주히 오가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시험장 입구에는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후배 재학생들의 열띤 응원전과 함께 학부모, 교사, 학교운영위원 등 교육관계자들은 수험생들을 안아주며 격려했다.

또 각 학교 학부모회는 수능한파와 긴장으로 몸과 마음이 움츠려 있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차로 추운 몸을 녹여주는 등 위안과 함께 응원했다.

이날 지역에서는 626명의 수험생들이 관내 2개 학교에 나눠 시험을 치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자신을 믿고 본인의 실력을 맘껏 펼치길 바라며 수험생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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