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희)는 지난 14일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외로운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는 300여 명의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해 배추 23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다듬고 직접 담가서 각 읍ㆍ면별로 독거노인 등 불우한 가정 550여 세대에 전달했다.
김명희 봉화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해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감을 가질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자명 박문산 기자
- 승인 2019.11.14 17:39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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