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자이엘라 투시도.
자이S&D는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학군 덕분에 대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 짓는 주거용 아파텔 ‘범어자이엘라’의 견본주택을 15일 공개한다. 19일부터 이틀 간 MBC 네거리 인근 신천동 300-14번지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접수하고, 21일 당첨자 추첨·발표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22~23일이다.

범어동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엘라 브랜드인 ‘범어자이엘라’는 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 192실 규모이며, 84㎡A 64실, 84㎡B 64실, 84㎡C 64실로 짓는다. 자이엘라는 GS건설의 명품아파트 ‘자이’에 찬란하게 빛나는 뜻의 ‘엘라’를 결합한 브랜드다.

수성구에서도 중심 입지로 꼽히는 범어동에 위치하고 있어 대구도시철도와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수성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설계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12.4㎞ 구간의 모노레일 ‘엑스코선’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에 있어 확정될 경우 범어역은 환승역으로 개통돼 교통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서 가장 학구열이 높은 범어동에 위치한 만큼 명문 학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고, 수성구청역 주변의 명문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용 84㎡ 단일면적에 전 세대 판상형 구조여서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범어자이엘라는 아파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전체의 20%가 대구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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