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매천동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모습.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고객관리, 시설관리, 공정거래 질서유지 등 항목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 평가가 실시됐다.

농식품부 등은 시장 운영 개선과 도매시장 발전 유도 등을 위해 매년 평가를 하고 있다.

6개 등급으로 나눠 S가 최고이고 A는 두 번째 등급이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해 8천24억원의 농산물류 거래 실적을 거뒀다. 한강 이남 최대 농산물 집산지로도 평가받고 있다.

조대호 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출하 농어민과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도매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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