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개발연구소 주최

건설공간정보분야 대북비즈니스 전략 토론회가 대구과학대에서 열렸다.
건설공간정보분야 대북비즈니스 전략 토론회가 대구과학대에서 열렸다.

건설공간정보분야 대북비즈니스 전략 토론회가 대구과학대에서 열렸다.

북한개발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12일 대구과학대 자연관307호 세미나실에서 건설공간정보분야 산업체 대표자들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는 북한 평양건설종합대학 박사원을 졸업한 길광혁 씨가 ‘북한의 건설공간정보분야 실태’를 주제로 발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건설공간정 분야 대북 비즈니스 전략 토론회’ 성격으로 이어졌다.

2부 전략토론 시간은 북한토지 공간정보분야 전문가인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 김석종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실시됐다.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실제 북한에서 건설공간정분야 사업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 것부터 해야하는 지’ 등을 토론에 붙여 참여자들의 상호간 의견을 나눴다.

한편 북한개발연구소는 지난 5년간 탈북민 석·박사를 중심으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한 북한의 중·소도시 기초실태와 인프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공간정보분야 대북 비즈니스 전략 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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