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북안면 자포리 한 돼지농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영천시 북안면 자포리 한 돼지농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밤 10시 25분께 영천시 북안면 자포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1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소방서는 이날 소방대원 30명과 소방차 10대가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돈사 1동과 퇴비사 1동이 전소되고 돼지 1000여 마리가 타 죽고 소방서 추산 5억2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소방서는 전기누전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