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의흥초등학교는 지난 13일 본교와 석산분교장 학생 총 32명이 농심 구미공장을 견학했다.
군위군 의흥초등학교는 지난 13일 본교와 석산분교장 학생 총 32명이 농심 구미공장을 견학했다.

“농심 신∼라면, 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았어요.”

군위군 의흥초등학교(교장 박미애)는 최근 본교와 석산분교장 학생 총 32명이 농심 구미공장을 견학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의 진로 및 제품의 생산과 교환, 소비과정에 대한 교육과정 연계학습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회사와 만든 다양한 제품 홍보영상 시청 후, ‘라면의 면은 왜 꼬불꼬불한지?’, ‘외국에 수출되는 라면은 국내 라면과 다른 점이 있는지?’ 등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농심 구미공장에서 다양하게 생산되는 라면을 살펴보고 있다.

이후 라면 생산 현장을 살펴보면서 밀가루 반죽에서부터 마지막 비닐 포장까지 모두 7단계의 공정을 거쳐서 생산된 라면이 전국으로 판매되어 나가는 것을 알게 됐다.

견학에 참여한 4학년 박주안 학생은 “우리가 즐겨 먹는 라면의 종류가 무척 많고, 라면이 어떻게 생산되고 판매되는지 알게 되었으며, 특히 깨끗한 공장에서 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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