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돈협회와 시의 관계부서, 각 읍면동이 협조한 가운데 국산 돼지고기 안전성을 홍보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돼지고기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돼지고기 총 1540kg을 각 읍면동별로 사전에 배부하여 지역주민이 김장김치와 함께 돼지고기 수육을 시식할 수 있게 읍면동 새마을회에서 준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전혀 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불안감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많이 동참하여 양돈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양돈업 활성화에 기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