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한돈협회문경지부는 15일 마성면을 시작으로 21일 문경읍까지 14개 읍면동 김장나누기 행사와 함께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문경시와 한돈협회문경지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소비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를 15일 마성면을 시작으로 21일 문경읍까지 14개 읍면동 김장나누기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돈협회와 시의 관계부서, 각 읍면동이 협조한 가운데 국산 돼지고기 안전성을 홍보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돼지고기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돼지고기 총 1540kg을 각 읍면동별로 사전에 배부하여 지역주민이 김장김치와 함께 돼지고기 수육을 시식할 수 있게 읍면동 새마을회에서 준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전혀 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불안감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많이 동참하여 양돈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양돈업 활성화에 기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와 한돈협회문경지부는 15일 마성면을 시작으로 21일 문경읍까지 14개 읍면동 김장나누기 행사와 함께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문경시와 한돈협회문경지부는 15일 마성면을 시작으로 21일 문경읍까지 14개 읍면동 김장나누기 행사와 함께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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