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영천시는 2018~2019년 경상북도 가축방역시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AI·구제역·ASF 질병대응, 가축 방역사업 계획, 예찰 및 현장점검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관한 업무능력 및 성과를 평가해 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영천시의 경우 고병원성 AI는 2011년, 구제역은 2015년 발생 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먼저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축산단체와 농가, 행정, 군 등이 다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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