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양면주민자치위원회가 용화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담장 벽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 첫번째)이 자양면 용화리 마을주민과 함께 행복한 담장 벽화 그리기를 하고 있다.
영천시 자양면주민자치위원회가 용화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담장 벽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 첫번째)이 자양면 용화리 마을주민과 함께 행복한 담장 벽화 그리기를 하고 있다.

영천시 자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환)는 최근 최기문 시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양면 용화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담장 벽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양면 용화리 마을은 천년고찰 묘각사와 기룡산의 주 진입로가 있으며, 이 사업은 경상북도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2000만 원을 지원받아 실시했다.

김영환 위원장은 “용화리 벽화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창립 이래 처음 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좀 더 많은 마을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벽화 그리기 행사에 함께 참여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용화마을에서 벽화마을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 담벼락의 벽화으로 인해 주민들이 행복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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