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보건소 조영애 감염병관리팀장이 ‘2019 지자체 감염병대응 실무자교육 최종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산시.
경산시보건소 조영애 감염병관리팀장이 ‘2019 지자체 감염병대응 실무자교육 최종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산시

경산시보건소 조영애(간호6급) 감염병관리팀장이 지난 15일 제주 소노캄리조트에서 열린 ‘2019 지자체 감염병대응 실무자교육 최종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감염병대응 실무자교육(FETP-F)은 올해 3월부터 9개월간 전국 보건소의 감염병관리 업무 담당자 252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대비·대응 능력 향상과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감염병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조영애 팀장은 “올 1월 홍역유행지역으로 선포돼 홍역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조기 종식됐으며, 3월에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에서 해외유입으로 홍역이 발생했을 당시 신속한 대응 조치로 지역사회 확산 없이 유행을 종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발생 예방과 철저한 관리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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