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에 있는 군위줌바댄스동아리 공연팀(팀장 현미연)이 군위군 내 크고 작은 행사장에 초청돼 봉사활동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댄스동아리팀은 지역 행사에 공연으로 초청돼 받은 수익금 일부를 군위교육발전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지난 15일 군위군을 방문해 군위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내기도 했다.

댄스동아리회 회원들은 지난해 6월 군위에 사는 40∼50대 10여 명의 우먼파워, 직장 여성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틈틈이 운동도 하고, 공연 연습도 열심이다.
 

결성된 지 1여 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소문이 나 여기저기 행사장에 초청되고 있다.

올해는 군위 방범 연합회 이·취임식, 효령 동창회, 효령 경로잔치, 단오제, 소보 음악회, 군위군 새마을 지도자 수련대회 등 행사에 참여했으며, 특히나 제1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 걷기대회에 식전공연에 초청되어 공연을 펼쳐 뜻이 깊다고 했다.

현미연 공연팀장은 “앞으로도 봉사하는 정신으로 더 많은 행사에 참여해 음악과 함께 댄스로 밝은 웃음과 군위발전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