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카페는 복합문화공간이 부족한 임대주택의 단점을 보완해 계획한 주민참여형 공동시설이며, 입주민들이 휴식·독서·문화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카페는 단지 내 활용도가 낮은 작은도서관을 카페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했으며,지역 내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에 위탁해 운영한다. LH가 카페 공간을 지원해 위탁운영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하고, 입주민들은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와 복리증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윈-윈 모델이다.
김정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청년카페가 입주민들의 쉼터이자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면서 ‘앞으로 청년카페와 같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주거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