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욱 주무관(왼쪽 첫번째)이 수상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정도욱 주무관이 ‘2019년 원예특작 신기술 보급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옥천포도연구소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종해 보급한 포도 ‘충랑’과 ‘홍주씨들리스’ 품종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교육과 벤치마킹, 현장평가회 등을 2년간에 걸쳐 여러 차례 추진하고 재배 중 발생한 문제 해결에 심혈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한 결과를 도출해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정도욱 농촌지도사는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는 신품종 모색과 보급 확대를 통한 농업 생산의 안정성을 도모해 농가소득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올해 신기술 보급사업에 나서 충랑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20t을 수출해 2억 원(1만 원/㎏)의 실적을 올렸고 홍주씨들리스는 백화점과 마트 등 국내 고급시장에 10t, 5000만 원어치를 납품하는 실적을 거뒀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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