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포도연구소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종해 보급한 포도 ‘충랑’과 ‘홍주씨들리스’ 품종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교육과 벤치마킹, 현장평가회 등을 2년간에 걸쳐 여러 차례 추진하고 재배 중 발생한 문제 해결에 심혈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한 결과를 도출해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정도욱 농촌지도사는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는 신품종 모색과 보급 확대를 통한 농업 생산의 안정성을 도모해 농가소득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올해 신기술 보급사업에 나서 충랑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20t을 수출해 2억 원(1만 원/㎏)의 실적을 올렸고 홍주씨들리스는 백화점과 마트 등 국내 고급시장에 10t, 5000만 원어치를 납품하는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