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3차 회의 참가자들이 구미시 대형 프로젝트 성공을 기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구미시
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3차 회의가 18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역 산·학·연·관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회의는 지난 4월에 개최된 제2차 회의 이후 추진된 세부 분과 운영 결과와 그간의 대형프로젝트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구미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공공성을 확보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추진사업은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5G 융합 산업 △실감미디어 융복합 산업 △강소연구개발특구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등이다.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위원회는 시민·기업의 소통 창구로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지역 오피니언들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공동위원장)은 “지금은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대로 구미시가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이 가진 자원을 활용한 도전과 혁신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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