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2차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가 한전기술에서 열리고 있다.한전기술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2019년도 제2차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가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김천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렸다.

2015년 기록관리 협업체계구축과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발족한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는 현재 전력 관련 그룹사 12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한전기술은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필수적인 설계기록의 이중보존 관리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비정형 기록 및 특수기록관리에 대하여 각 기관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전기술의 설계기록 관리체계 및 기록관리시스템 운영사례를 시작으로 각 사의 2019 ICA Adelaide 공동 참석결과, 특수기록관리시스템 도입 및 운영사례, 직원참여형 기록관리 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이용자 중심의 기록관리와 비정형 기록 등 특수기록물 관리에 대한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도 진행했다.

주무 기관인 국가기록원에서도 참석해 전력그룹사 기록관리 협업체계와 성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염학기 한전기술 기술전략실장은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가 블록체인 등 신기술과 비정형 기록에 대한 기록관리 방안을 세우는 동시에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기록관리 분야의 전문적 위상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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